고양이에게 위험한 꽃 알려드릴게요.

안녕하세요 3묘집사 희로그 입니다. 
오늘은 고양이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꽃들에 대해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우리의 소중한 반려묘가 아름다운 꽃에서 나오는 독성에 노출되지 않도록, 어떤 식물들이 위험한지 알아보겠습니다.
 

 

고양이에게 위험한 꽃

1. 백합
백합은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아름다운 꽃 입니다. 이런 아름다움 뒤에는 고양이에게 치명적인 독성을 가진 식물입니다. 잎, 줄기, 꽃잎, 화분 모두 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백합의 화분 물도 고양이에게 유해합니다.
 
2. 튤립
튤립의 전체적인 독성 수준은 낮으나, 특히 벌브(관근) 부분에서 강력한 독성을 발산합니다. 만일 고양이가 튤립 벌브를 씹거나 삼켰다면 구토, 설사, 침울증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3. 아마릴리스
아마릴리스 역시 전체적으로 독성을 지니며 특히 벌브 부분에서 가장 강력한 독성을 보여줍니다. 섭취시 구토, 설사, 복부 통증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4. 카네이션
카네이션은 경미하지만 여전히 주목할 만한 독성을 가짐으로써 구토와 기타 소화계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5. 포인세티아
크리스마스때 인기있는 포인세티아는 애프터미드라고도 하며 식용 후 구토와 복부 불편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6. 아젤리아, 자스민, 금계국
이런 꽃들도 마찬가지로 섭취 시 구토나 설사와 같은 소화기 문제를 일으키거나 심할 경우 중독 증상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7. 마리화나
마리화나는 고양이에게 독성을 가지며, 섭취 시 심장 박동수가 빨라지고 균형장애,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8. 아이비
여러종류의 아이비는 피부 발진,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독성 물질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9. 살구나무 , 복숭아나무
이들 나무의 잎과 씨앗에는 시아노겐산염 이라는 동성 화학 물질이 들어있습니다.
 
10. 육계나무, 옥살리아, 나이팅게일 등
이 식물들도 고양이에게 유행할 수 있는 독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 꽃들이 고양이에게 위험한 이유

고양이에게 위험한 꽃들은 주로 꽃들의 독성 물질 때문입니다. 이러한 독성 물질은 고양이가 꽃을 씹거나, 섭취하거나, 심지어는 꽃의 화분 물을 마셨을 때 체내로 들어갑니다.
 
1. 백합
백합 속 식물에는 nephrotoxic 알칼로이드라는 독성 물질이 있습니다. 이것은 고양이의 신장 기능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힐 수 있스며, 중독 증상으로 구초, 식욕부진 , 우울증 등이 나타납니다.
 
2. 튤립과 아마릴리스
이들 꽃의 벌브(관근)에는 특별히 독성 물질인 리시린과 함께 다른 알칼로이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리시린은 구토를 유발하는 화학물질 입니다.
 
3. 카네이션
이 꽃에는 경미한 독성을 가진 디터펜라는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4. 포인세티아
이 식물의 백액에는 디터펜류와 같은 화학물질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것들은 구토와 복부 불편 등을 일으켜 고양이를 고통스럽게 합니다.

 

 

고양이가 식물을 먹었을때

1. 식물 종류 파악
먼저 고양이가 무슨 식물을 먹었는지 확인해야합니다. 가능하다면 식물의 사진을 찍거나, 식물의 일부를 가져오는 등으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즉시 동물병원에 전화
고양이가 독성 식물을 섭취했다면 즉시 동물병원에 연락해야 합니다. 가능한 많은 정보 (고양이의 체중, 섭취한 양, 증상 등)를 제공하면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3. 증상 모니터링
고양이의 상태를 계속 모니터링 하세요. 구토, 설사, 출혈, 현기증 등 중독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알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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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많은 식물들이 고양이에게 위험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새 식물을 집안으로 가져오기 전에 반드시 독성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고양이가 독성 식물을 섭취한 것 같다면 즉시 동물병원에 연락하고 가능한 빨리 치료를 받아야 ㅎ바니다.
여기서 기억하셔야 할 것은, 우리의 반려동물들은 우리의 선택에 의해 그들의 환경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 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고양이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어떤 꽃과 식물이 안전한지, 어떤것이 위험한지 알아야합니다.